부동산 시장이 하락할 때, 많은 투자자들은 관망하거나 손실을 피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아 수익을 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하락장에서 갭투자로 성공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어떤 전략을 사용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갭투자가 뭘까?
갭투자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를 매입하고,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짜리 아파트가 있는데 전세가 2억 8천만 원이라면, 2천만 원만 있으면 매입할 수 있는 거죠.
보통 상승장에서 유리한 투자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락장에서도 기회를 잡으면 꽤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갭투자로 수익을 낸 실제 사례
1. 저평가된 지역을 공략한 A씨의 사례
A씨는 2023년 하반기 수도권 외곽 지역의 아파트를 주목했습니다. 당시 시장이 침체되면서 급매물이 많았고, 매도자들은 빨리 팔기 위해 가격을 낮춰야 했죠.
A씨는 전세가율이 90% 이상인 아파트를 찾아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매매가는 2억 5천만 원이었지만 전세가가 2억 3천만 원이어서, 실제 투자금은 2천만 원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들어 전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가 2억 6천만 원까지 올랐고, 매매가도 3억 원을 넘어서면서 단기간에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2. 신축 아파트 전세 수요를 노린 B씨
B씨는 하락장에서 신규 입주 단지에 주목했습니다. 보통 신규 아파트는 입주 초기 전세가가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B씨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매매가 5억 원, 전세가 4억 7천만 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 초기 투자금은 3천만 원이었지만, 입주가 완료된 후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가가 5억 원을 돌파했고, 자연스럽게 시세도 상승해 6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후 B씨는 보유 1년 만에 매도를 결정했고, 약 1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며 투자금을 회수했습니다.
하락장에서 갭투자로 성공하는 전략
✅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찾자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금이 적어지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전세 수요가 꾸준한 지역 공략
역세권, 학군, 직장인 수요가 많은 지역은 하락장에서도 전세가 방어력이 강합니다.
✅ 급매물을 노려라
하락장에서는 매도자의 협상력이 낮아지므로, 적극적으로 급매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체크
입주 초기에는 전세가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락장에서도 기회는 항상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분석과 전략적인 접근입니다. 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신중하게 시장을 살피면서 기회를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러분도 갭투자로 성공적인 투자를 해보고 싶다면,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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